AI와 브랜드가 만났을 때 : 코카콜라 캠페인

코카콜라 'Create Real Magic' 

https://youtu.be/FPGDMj1QUBE

 

2024년, 코카콜라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실험했습니다. 바로 'Create Real Magic'이라는 이름의 생성형 AI 기반 UGC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의 창작 활동 속에 녹여내려는 전략이었습니다. 창조성과 상상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캠페인은 브랜드 마케팅에 있어 매우 상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

 

한눈에 보는 캠페인 요약 카드

코카콜라 – ‘Create Real Magic’ AI 캠페인

🎯 목표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및 브랜드 창의성 확장 (특히 Z세대 타겟 강화)
💡 핵심 메시지	“AI를 통해 나만의 코카콜라 아트를 만들어 보세요” – 창의성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법이라는 브랜드 철학 전달
🧠 사용 기술	DALL·E 기반 이미지 생성 AI, 브랜드 프리셋 템플릿, 실시간 웹 기반 생성 시스템
🛠️ 캠페인 방식	사용자 프롬프트 기반 이미지 생성 → 코카콜라 스타일 자동 반영 → SNS 공유 및 우수 콘텐츠는 실제 자산(라벨, 굿즈)으로 실현
📣 참여 구조	웹 기반 참여형 생성 툴킷 제공, 누구나 쉽게 콘텐츠 생성 가능 / SNS를 통한 바이럴 확산 설계
📊 성과 및 반응	글로벌 참여자 12만 명+, 생성 콘텐츠 15만 개 이상, SNS 해시태그 10만 회 이상 노출, 브랜드 친숙도 78% 긍정 반응
🔍 실무적 의의	브랜드 자산을 콘텐츠 툴로 전환한 창의적 UGC 모델, 생성형 AI와 브랜딩의 유기적 결합 실현 사례
⚠️ 개선 포인트	AI 사용 장벽, 창작자 권리 이슈, 지역별 로컬 감성 부족 → 모바일 UI·약관 고도화·현지화 콘텐츠로 대응 필요

 

---

 

캠페인 개요 및 목적

출처 : Coca-Cola Campany

 

캠페인명	Create Real Magic
주최	코카콜라 글로벌 (한국 포함)
도입 시기	2023년 말 ~ 2024년 글로벌 확산
캠페인 형태	AI 기반 참여형 UGC 콘텐츠 캠페인
핵심 슬로건	“AI를 통해 나만의 코카콜라 아트를 만들어 보세요.”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 목표는 단순 노출이 아닌 브랜드 정체성과 Z세대 감성의 접점을 확장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창조성과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Z세대를 겨냥해, 코카콜라는 브랜드를 하나의 '창작 플랫폼'으로 재구성했습니다. AI는 단순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로 포지셔닝되었고, 그 결과 브랜드는 감성적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1차 목적	Z세대와의 정서적 연결 및 참여 유도
2차 목적	브랜드 자산을 소비자 창작 도구로 확장
핵심 전략	- AI 툴을 통한 자유로운 창작 유도 - 브랜드 정체성 반영된 생성 결과물 유지 - 우수 콘텐츠는 실제 상업 자산으로 실현

 

---

AI 기술 및 구현 방식

AI 기술의 도입은 단지 '신기술 활용' 차원을 넘어서, 콘텐츠 제작 방식 자체를 바꿨습니다. 사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 한 줄만 입력하면, 코카콜라 로고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미지가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오픈AI의 DALL·E API 또는 Adobe Firefly 기반 생성 기술이 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했습니다. 웹 기반 UI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저장 및 SNS 공유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출처 : Coca-Cola Campany

생성 플랫폼	DALL·E API 또는 Adobe Firefly 협업 툴
브랜드 자산 탑재	로고, 병, 컬러 코드 등 프리셋화된 에셋
자동 렌더링	사용자 문장을 브랜드 스타일로 실시간 시각화
웹 기반 인터페이스	입력 → 생성 → 저장·공유까지 원터치 UX 구성

 

---

콘텐츠 구조와 창작 방식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구조는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반의 완전 참여형 모델입니다. 사용자는 AI 툴에 상상력을 담은 문장을 입력하면, 코카콜라 스타일의 결과물이 자동 생성됩니다. 예를 들어, "우주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용"이라는 문장을 넣으면, 브랜드 병과 컬러, 로고가 포함된 창작물이 바로 출력됩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캠페인의 파급력을 높였습니다.

 

출처 : Coca-Cola Campany

생성 방식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 이미지 자동 생성
표현 스타일	팝아트, 하이퍼리얼리즘, 일러스트 등 자유롭게 선택 가능
브랜드 보이스	“진짜 마법은 상상에서부터” – 창의, 다양성, 자유
시각 규칙	로고, 병, 컬러는 일관된 위치에 자동 적용

 

 

---

소비자 반응 및 성과

캠페인은 매우 빠른 확산 속도와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2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생성형 AI 플랫폼에 접속해 콘텐츠를 만들었고, 총 15만 개 이상의 UGC가 생성되었습니다. SNS에서는 #CreateRealMagic 해시태그가 10만 건 이상 언급되며 높은 도달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78%가 “브랜드가 더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응답했습니다.

글로벌 참여자 수	12만 명 이상
생성된 콘텐츠 수	15만 개 이상
SNS 해시태그 도달	10만 건 이상
브랜드 친숙도 향상	참여자 78% 긍정 응답
오프라인 적용 사례	일부 창작물, 병 라벨·OOH 광고로 실현

 

 

 

캠페인 개선 포인트 

캠페인의 성과가 뚜렷했지만, 한편으론 개선 과제도 존재했습니다. 생성형 AI 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는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고, UGC의 상업적 활용에 대한 저작권 및 동의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캠페인이었던 만큼, 한국 등 일부 로컬 사용자들에게는 문화적 공감대 부족이라는 한계도 노출되었습니다.

AI 사용 장벽	모바일 앱/간편형 인터페이스 제공
창작자 권리 문제	이용 약관 고지 및 선택적 상업 활용 동의 체계 마련
로컬 감성 부족	지역별 UI/테마 운영 및 현지화 콘텐츠 주제 제공

 

실무 인사이트 

이 캠페인은 단순 AI 도입이 아니라, 브랜드를 창작의 툴로 재정의한 사례입니다. 브랜드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를 소재 삼아 창작하게 만드는 구조는 상호작용 기반 브랜딩의 진화형입니다. 기술이 중심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감정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방향성이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자산 활용법	로고·컬러·모양 등 브랜드 에셋을 창작 툴로 구조화
크리에이티브 전략	상상력 기반 생성 → 참여 → 상업적 실현까지 연결
사용자 경험 설계	쉽고 직관적인 AI 인터페이스 + 결과 공유 용이성 확보
기술적 진화 의미	생성형 AI의 대중화와 브랜드 창의성 확장의 연결점 실증

 

---

 

AI 기술과 광고 캠페인의 미래

 

코카콜라의 'Create Real Magic' 캠페인은 AI 기술이 광고 마케팅에 어떻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의 창작 활동 속에 녹여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AI를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의 일부가 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감정적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AI 기술은 광고 캠페인에서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의 이미지 생성, 자동 렌더링, 그리고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캠페인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앞으로 AI 기술은 광고 캠페인에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AI가 개인화된 콘텐츠를 생성하고,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캠페인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도 발전할 것입니다.

 

코카콜라의 캠페인은 AI 기술이 브랜드 창의성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AI는 광고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감정적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브랜드가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형성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AI 기술은 광고 캠페인에서 단순한 도구가 아닌, 감정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I의 발전은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고, 광고 마케팅의 미래를 밝게 할 것입니다.